0.본인 성향
스토리, 인테리어 - 좋아도 그만 안좋아도 그만
문제유형 - 자물쇠 < 장치
힌트 - 탈출(엔딩)이 목표, 5분이상 막히면 사용
공포 - 극쫄, 삐딱쾅에 매우약함
1.위치
2.인테리어 4/5
눈 뜨자마자 "우와~" 하면서 두리번거림
인테리어 정말 예뻤음 보통 이 테마를 다른매장 '월야애담' 하고 많이 비교하는데
월야애담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음
그치만 굳이 비교를 안하더라도 인테리어는 정말 포스터분위기처럼 옛날시대의 한옥느낌이 났음
(민속촌 느낌이 물씬...)
그치만 1점 깎인 이유는 방이 좀 좁았음
작은 방 하나를 여러개로 쪼갠 느낌
그치만 3명에서 플레이 하는데 좁다는 느낌은 하나도 없었음(여태 한 테마들이 너무 컸을뿐)
3.난이도 3/5
공식홈페이지와 비슷함
문제가 대체적으로 쉽고 가이드도 직관적
그러나 내기준 뚝배기 한문제 있었음...
가이드를 잘 읽어보면 풀 수 있지만
난 이해력이 딸려서 동생한테 넘김...
정말 내가 싫어하는 문제였음
(사전지식이 있으신분들은 바로 풀 수 있을수도..?)
그리고 문제 하나 푸는데
"이거 어떻게 푸는거지..."
"어...?! 어!! 야야 그거그거!!"
"오?! 오오오오!!!"
이때 희열 개쩔었음ㅋㅋㅋ
4.공포도 1/5
없지만 1인 이유는 삐딱쾅(이것도 근데 심하진 않음)
5.활동성 0/5
걷기만 해도 충분히 가능
6.스토리 4/5(스토리는 스포방지를 위해 흰글씨로 작성 - 드래그해서 볼것)
명절을 맞아 큰집에 가게 되었다.
집안일을 돕기 싫어 골동품들이 가득 찬 할아버지의 창고에 숨어
신기하게 생긴 물건을 갖고 놀다가 갑작스런 어지러움에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떠보니 나를 바라보고 있는 이상한 옷차림의 남자.
그리고 방을 들어오다 남자와 나를 보고 분노에 찬 얼굴로 뛰쳐나간 여자.
남자는 원망 섞인 얼굴로 날 보더니 뛰쳐나간 여자를 따라 나가버리고.....
여긴 어디? 그리고 저 사람들은 누구?
위의 글은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스토리임.
굉장히 웹툰스러운 내용임
나처럼 웹툰 좋아하는 사람들은 눈뜨는순간
"어? 어?" 할거임
처음부터 나레이션으로 상황을 알려주기때문에 몰입도 잘되고 너무 좋았음
가이드 지문도 스토리에 문제를 녹여놨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도 스토리가 이해되었음(스토리 자체가 단순한것도 한몫한듯)
반전도 없는 스토리지만 가볍고 따뜻한 내용이라 힐링 제대로했음
7.총점 4/5
계획한 방탈출이 아니라 충동적으로 간 방탈출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게 잘했음
소위 인생테마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해볼 가치는 있던 테마
납치, 살인, 공포 같은 자극적인 테마들 하다가 중간중간에 힐링하기에 좋은거 같음
8.잡담
맨날 친척들 모이면 집에 뒹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친척들하고 방탈출을 하러갔는데
모두 재미있어 하는거 같아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음
앞으로 명절때 모이면 자주자주 해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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